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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복 보양식 삼계탕 끓이는 법
안녕하세요, 여러분!
무더운 여름철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, 삼계탕! 초복, 중복, 말복에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죠.
특히나 초복이 다가오는 이맘때, 밖에서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정성껏 끓인 삼계탕은 그 맛이 남다릅니다.
오늘은 맛집보다 맛있는 삼계탕 끓이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. 영계 안에 찹쌀, 인삼, 대추, 마늘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정성껏 끓이면 집에서도 충분히 건강하고 맛있는 삼계탕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.
🐓 삼계탕 재료 준비부터 꼼꼼하게
먼저, 삼계탕 1인분 기준 재료를 알려드릴게요. 계량은 ‘컵’과 ‘스푼’ 기준으로 정확하게!
✅ 기본 재료 (1인분 기준)
- 영계(500g) 1마리
- 찹쌀 1/2컵 (100g)
- 밤 1개, 대추 1개, 마늘 1개, 은행 3개
✅ 육수 재료
- 삼계탕용 티백 1개 (22g)
- 인삼 1뿌리, 황기 2뿌리
- 대추 3개, 마늘 4개, 생강, 통후추
- 월계수잎 2개, 대파뿌리 10cm
- 물 1.4L, 청주 1큰술
✅ 양념
- 소금, 후춧가루, 대파 적당량
📌 ※ 2인분 = 영계 2마리 / 물 2.5L
※ 삼계탕용 티백은 오갈피, 음나무, 칡, 헛개, 참당귀 등 5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시판 제품을 활용했습니다.
🍲 삼계탕 끓이는 법 STEP by STEP
1️⃣ 재료 손질하기
- 말린 인삼과 황기는 미리 2시간 물에 불리고, 뇌두는 잘라냅니다.
- 찹쌀도 1시간 정도 불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세요.
- 밤은 껍질을 벗기고, 대추는 씨를 빼서 준비합니다.
- 마늘은 두드려 향을 살리고, 은행은 약한 불에서 볶아 껍질 제거합니다.
2️⃣ 닭 손질 – 잡내 제거가 핵심!
- 닭의 목, 꽁지, 날개 끝, 기름 등을 가위로 잘라 제거합니다.
- 내장과 핏덩이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해 주세요.
→ 이 과정을 거치면 삼계탕의 누린내를 확실히 줄일 수 있어요!
3️⃣ 재료 채우고 닭 다리 오므리기
- 닭 안에 밤 → 마늘 → 찹쌀 → 은행 → 대추 순으로 채워 넣습니다.
- 닭 다리 사이에 칼집을 내고, 반대쪽 다리를 끼워 고정시켜 주세요.
→ 재료가 빠지지 않게 꼼꼼히 오므리는 게 중요합니다.
4️⃣ 육수 만들기
- 냄비에 육수 재료와 물(1.4L)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센 불에서 끓이세요.
-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10분간 더 끓입니다.
5️⃣ 닭 넣고 본격 끓이기
- 닭과 대파뿌리, 청주 1큰술을 넣고 뚜껑을 열고 센 불에서 5분간 끓입니다.
→ 이때 잡내 제거 효과가 올라갑니다.
6️⃣ 중불에서 뭉근하게 40분
-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40분 정도 더 끓입니다.
- 중간에 뜨는 거품은 수저로 제거해 주세요.
→ 그래야 국물이 맑고 깔끔합니다.
7️⃣ 기름 걷고 담기
- 찹쌀이 완전히 익으면 불을 끄고 닭을 건져내고
- 육수를 면포에 걸러 식힌 뒤 기름을 걷어냅니다.
8️⃣ 완성! 소금, 후추, 대파로 마무리
- 그릇에 닭을 담고 데운 육수를 부은 뒤
- 소금,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송송 썬 대파를 올리면 완성!
📝 삼계탕 끓이는법 요약
- 재료 손질: 인삼, 황기, 찹쌀, 밤, 대추 등 불려 준비
- 닭 손질: 내장 제거 후 끓는 물로 소독
- 속 재료 넣고 다리 오므리기
- 육수 끓이기: 한약재+물 끓여서 베이스 만들기
- 닭 넣고 센불 5분, 중불 40분 끓이기
- 기름 제거 후 담아내기
- 간하고 대파 올려 마무리
✅ TIP: 삼계탕, 이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!
- 매실청 또는 생강차를 곁들이면 소화에 도움 됩니다.
- 무말랭이, 깍두기 등 아삭한 반찬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업!
-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.
💡 삼계탕은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!
- 더위에 지치기 쉬운 중장년층
- 회복기 환자 또는 체력이 떨어진 분
- 여름철 기운이 빠져 무기력한 분
- 더운 날씨에 입맛 없을 때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싶다면!
맛집보다 맛있는 삼계탕,
올 여름엔 직접 만들어보세요!
정성껏 끓인 한 그릇 삼계탕이, 여러분의 여름을 든든하게 채워줄 거예요. 😊